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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 2009/01/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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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7일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드디어 챙겨봤다.
늘근 도둑 이야기.... ㅋ

1년 정도 앵콜 공연하고 있는 공연을 이제서야 보다니.
역시 소문은 거짓이 아니었다.
이런게 진정 앵콜이 아니겠는가.. ㅎㅎ

두 도둑이 펼치는 입담과 연기가 정말 압권이다.
내가 볼 때 여기저기서 관객 테러가 있었지만,
오히려 공연이 중간 중간 관객의 호응까지 이끌어내어
집중하는데 큰 무리 없을 정도로 흡입력 있고 재밌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정치인들을 실제로 소재로 삼은 부분이 재밌었고,
최근 사건까지 언급하는 재미가 솔솔했다.
그외에도 뮤지컬 지킬&하이드를 패러디해서 또 다른 내가 있다는 부분에서는 정말 대박 웃었다.
비록 지킬을 모르는 분들은 못 웃었을지 모르겠지만... ㅎ

2월까지만 티켓 판매하는 것 같지만, 오픈런인 거 보니 계속 할 것 같다.
아니 이 정도면 오픈런 해도 전혀 무리 없을 것 같다.
줄거리를 알고 있어서 또 보면 재미가 덜 할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웃음이 필요할 때 또 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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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7 19:39 2009/01/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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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설공찬전 :: 2009/01/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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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설공찬傳

2009년 1월 24일


이런 공연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어쩌다 저쩌다 급작스레 보러 갔습니당~ ㅎ

그녀(?)는 좀 별로라고 하지만, 저는 나름 괜찮았기에 당당히 써볼까 합니다. ㅋ


공연 시작 전에 관계자가 나와서 앵콜 공연에 오셔서 감사하다고 하더군요.

그 앵콜이 관객이 원해서라기보다는, 앵콜이라고 하면 호응이 더 있어서 라면서요;;;


고전소설로 있던 내용이라고 하는데,

죽은 설공찬이라는 인물이 식음을 전폐한 아버지를 안타까워 하여,

타인의 몸을 빌려 이승으로 돌아온다는 배경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눈에 그렇게 보인 것이지만,

배우들이 나름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 하더군요.


이미 많은 곳에서 차용되어 다소 식상할 수 있는 빙의라는 소재이지만,

빙의를 바탕으로 이런 저런 코믹한 부분도 있구요.


원작이 당시 정치 상황을 빗댄 것이라는데,

개인적으로 종반 부분에 현정권에 대한 비판과 이에 대한 아버지의 태도를 알게되면서

그리고 이승으로 돌아온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면서 살짝 안타깝기도 했답니다.


우리나라 조선 시대 배경이라서 낯익은듯 하면서도

子時, 丑時 를 비롯한 일부 대사는 무지해서 그런지 멀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리고 좀 찾아보니, 원작 소설은 연산군을 축출하고 집권한 중종정권에 대한 비판이 있다고 하는데,

좀 더 배경을 알고 봤으면 더 와닿았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정말 재밌다고 하기에는 약간 무리하게 총대를 메는듯 하지만,

저는 충분히 볼만한 연극이 아닐까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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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4 19:00 2009/01/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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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렌트 :: 2009/01/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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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렌트
2009년 1월 23일


역대 렌트 공연에서 대단한 배우들이 출연했고
노래가 좋다는 소문에 기대를 모았던 공연이지만,
배우들이 좀 부족한 탓인지 이번 공연에는 많은 호응을 못 받고 있는듯 한 공연이다.

6만원 정가로 보기에는 좀 아쉬워서
신시 기획사에서 설 연휴 기념 2만원 행사를 해서 낼름 잡아서 보고 왔다.

결론은 2만원 가치는 충분히 한 것 같은데,
6만원이었다면 조금은 돈 아까워했을지도 모르겠다 정도?? ㅎ

배우들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나는 후기들을 읽긴 했지만,
내 무딘 귀에는 그렇게 못 하는 배우 없이 다들 그런 것 같다.
굳이 한 명 집어내자면 콜린역의 최재림 배우의 중저음 같으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이 좋았다랄까.

그 좋다는 OST를 미리 안 듣고 가서 비교하기는 좀 어렵지만,
그래도 많이 들었던 I'll Cover You 노래를 번안한 부분은 알아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콜린과 엔젤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인지 그 부분 괜찮았다.
너무나 발랄(?)하게 뛰어 다니며 드럼 박자를 맞추던 엔젤이 인상적이었다.

배경 자체가 그런 것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극빈, 마약, 동성애, 죽음 등등.... 조금은 와닿지 않는 소재들이었고,
노래 대사가 잘 안 들리거나, 다수 배우가 노래할 때 혼탁하기도 했다.
그리고 멋지다거나 코믹하거나 아니면 슬프다거나 그런 인상적인 부분이 다소 부족한 것 같다.

나중에 OST를 들을 수 있게 되면 우선 OST부터 마스터하리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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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3 19:18 2009/01/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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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달고나 :: 2009/01/18 02:06




뮤지컬 달고나

09년 01월 17일 토요일
코엑스 오디토리움
세우 역 - 설성민, 지희 역 - 임강희


05년에 인기상을 받았다는 것으로 보아 그때 쯤에 개관한 창작 뮤지컬인 것 같은데,
지금까지 재공연하는 것으로 보면 분명 좋은 공연일 것 같다.
그런데 7080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대표곡은 대부분 모르는 것들이라서
솔직히 별로 볼 생각이 없던 공연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아는 분과 함께 보기 위해서 그리고 25,000원의 저렴한 가격을 뿌리치지 못 하고
급작스레 예매하고 공연장을 찾아갔다.

그런데 결과는 의외로 만족스러웠다.
내 마음의 풍금 공연 이후에 오랜만에 보는 임강희 배우님도 반가웠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요소가 많았다.
노래도 7080이라서 대부분 모를까봐 우려했는데,
의외로 대부분 아는 노래였고, 가사는 몰라도 음은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노래들이었다.
특히 골목길과 내게 남은 사랑을 들릴게요 등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공연 줄거리와 분위기는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당시 노래를 많이 삽입해서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8090의 젊음의 행진 공연과 닮은 점이 많이 있다고 보면 되겠다.

좋아하는 배우를 찾아 온 것이 아니라면,
R석 7만원의 정가를 주고 보기에는 살짝 아쉬운 것 같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충분히 괜찮은 공연인 거 같다.
7080이라서 30대 혹은 40대 초반의 관객이 더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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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8 02:06 2009/01/1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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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강철왕 :: 2009/01/14 01:10




1월 13일 화요일


프라운지에 사연(?)을 썼더니 당첨되어서 보고 싶었던 연극 강철왕을 보고 왔습니다.

요즘음 뮤지컬보다 요런 연극이 더 땡기는 겁니다. ㅎㅎ


"스트레스를 받다가 스테인레스가 되었다?"

좀 퐝당한 줄거리이지만 재미있는 줄거리인데요, 이 줄거리 외에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대사가 작살입니다.

정말 많은 대사를 내뱉어 주시는데요,

어쩌면 그렇게 빠르게 많은 대사들을 틀리지 않고 할 수 있는지, 연습에 연습을 하셨으리라 봅니다.

그런데 이러한 대사들이 단순한 내용이 아닙니다.

사회적인 현실 비판적인 내용이 다분히 많이 들어가 있어서 나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현실을 잘 반영하고자 해서 그런지 살짝 19禁 일듯한 성적 단어, 육두문자, 영단어들이 섞여있구요.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 및 군무도 괜찮습니다.

이런 저런 무대 장치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았지만,

멋진 육체의 남성 배우가 보여주는 무용을 비롯한 현실같은 연기들과,

너무나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는 익살스러운 부분들을 무난히 소화해 주는 배우들 간의 연기 및 군무의 호흡도 좋았습니다.

공연 보시면 배우들한테 정말 박수쳐주고 싶으실 거 같아요.


프리뷰 기간인데도 거의 가득 메운 관객들 속에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습니다.

이런 특이함이 연극의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입이 떡 버러지게 다져진 남성 배우의 상반신을 볼 수 있고

그의 무용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심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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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01:10 2009/01/14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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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연극.... :: 2009/01/04 22:51

포스터 그림 출처 : 인터파크


Jan
  


Feb




극단 죽도록 달린다..... '청춘 18:1' 2월 재공연 예정 (이미지 출처 : 싸이월드 죽도록 달린다 극단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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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4 22:51 2009/01/0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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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하이드 :: 2009/01/02 23:07

1월 2일 금요일
홍광호 / 김소현 /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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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codin addiction.

    Tracked from Vicodin. | 2010/06/18 17:43 |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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